넷플릭스에 있는 다양한 드라마 중 제가 직접 시청하고 재밌게 본 드라마 4편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추천하는 것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추천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에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정말 많은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콘텐츠들이 있다보니, 넷플릭스에서 뭐 볼지 정하다가 시간이 다 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뭐 볼지 고민하는 분들이 바로 재밌는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본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드라마 4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게 된다. 둘째. 한편을 보고 나면 다음편이 궁금해진다. 셋째. 시청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들로 추천했으니 시청하시는 분들도 만족하고 재밌게 시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굿 플레이스 ( THE GOOD PLACE )
| 장르 | 판타지, 시트콤 |
| 출연배우 | 크리스틴 벨, 테드 댄슨, 윌리엄 잭슨 하퍼 外 |
| 국가 | 미국 |
| 시리즈 | 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 |
| OTT | 넷플릭스(굿 플레이스) |
| 한줄평 | 드라마를 시청하며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며, 어떻게 사는 게 좋게 사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 하게 됨. |
자기 자신 밖에 모르던 주인공이 굿 플레이스라는 사후세계에 가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시즌 4를 끝으로 2020년 초에 완결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굿플레이스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어 회화 공부를 하는데 굿 플레이스가 좋다는 얘기들을 들어 시청하게 됐는데. 영어 공부는 뒷전으로 미뤄지며, 드라마 시청에 몰두하게 되었네요.
각 에피소드가 20여분 밖에 되지 않아 한 편씩 보기에 무리가 없는 드라마입니다.
코믹적인 요소가 많고, 중간 중간 정말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회차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실을 살아가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철학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입니다.
영어공부, 철학, 시트콤, 코믹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은 굿 플레이스 드라마가 적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무브 투 헤븐
| 장르 | 드라마 |
| 출연배우 |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
| 연출 | 김성호 |
| 각본 | 윤지련 |
| 총 | 10부작 |
| OTT | 넷플릭스(무브 투 헤븐) |
| 원작 | 김새별, 전애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 한줄평 | 초반부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회차가 거듭날수록 연출, 스토리, 연기 등 다양한 요소들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시청할 수 있음 |
2021년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존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유품정리사의 직업군이 나옵니다. 한편당 50여분으로 러닝타임은 긴편이고, 초반부에 약간 생소하고 지루한 측면이 있어 계속 볼까? 싶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감동,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가 공개되고, 꼭 봐야지 하면서 본 작품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시청하고 또 끝까지 보고 난 뒤 여운도 많이 있었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된 작품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하며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 가족에게 안부 전화를 바로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훈 님의 연기는 워낙 잘한다고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탕준상, 홍승희 배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봤는데 연기력도 좋고 배역도 잘 소화한 것 같아, 주요 배우 3분의 연기를 보는데 불편함 없이 시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무브 투 헤븐을 추천했는데, 추천하고 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중 재미없게 봤다고 한 사람은 없었고, 드라마 내용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내용들을 드라마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니 감동, 따뜻함, 여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무브 투 헤븐을 시청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 됩니다.
웰컴투 삼달리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힐링, 가족 드라마 |
| 출연배우 |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유오성, 신동미 外 |
| 연출 | 차영훈, 김형준 |
| 작가(극본) | 권혜주 |
| 총 | 16부작 |
| OTT | 넷플릭스(웰컴투 삼달리) |
| 한줄평 | 대표적인 힐링 드라마로 연기력, 연출, 음악 모두 훌륭 |
JTBC에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16부작을 끝으로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힘든 일상 속 드라마를 통해 힐링을 하는 경험을 하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입니다. 가족과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을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감정씬을 볼 때면 눈물이 멈추질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창욱, 신혜선씨의 연기력과 주위 가족, 친구분들의 연기도 매우 좋았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드라마의 OST도 정말 좋았습니다.
힘든 일상 속에 웰컴투 삼달리 드라마를 보며, 시청하시는 분들도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눈물의 여왕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 출연배우 |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 外 |
| 연출 | 장영우, 김희원 |
| 작가(극본) | 박지은 |
| 총 | 16부작 방영 중 |
| OTT | 넷플릭스(눈물의 여왕) |
| 한줄평 | 일요일이 끝나면 빨리 토요일이 오길 바랄 정도로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함 |
16부작 드라마로 현재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화부터 8화까지 재미없는 에피소드가 없을 정도로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보며 설렘, 감동, 슬픔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연, 조연, 단역 배우분들 모두 연기력도 좋고 특히 주연 배우 두분의 발음과 연기력 대결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나오는 에필로그도 정말 재밌고, 감동적일 때가 많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TVN에서 토요일, 일요일 오후 09시 20분에 시청할 수 있으며, OTT로 보실 거면 TVING과 넷플릭스를 통해서 눈물의 여왕 에피소드를 시청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TVING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눈물의 여왕을 시청하고, 그 다음날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자막을 켜고 눈물의 여왕을 시청합니다.
갑자기 마지막화에 정말 실망스러운 전개가 펼쳐지지만 않는다면 제 인생 드라마 TOP3안에 들 정도로 재밌는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간 날 때 눈물의 여왕 드라마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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